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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불리기 📊/투자 지식&마인드

투자에 있어 '생존'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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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버핏과 찰리멍거는 알아도 릭 게린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40년 전 버핏, 멍거, 게린은 함께 투자를 시작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를 운영하였지만 1974년 게린은 무리한 레버리지의 활용으로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3명 모두 부자가 되는 재주는 있었지만 버핏과 멍거는 '부자로 남는 재주'까지 추가로 가지고 있었기에 현재의 부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투자에 있어 '생존'이라는 사고방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 철칙, 절대 돈을 잃지 마라!


여기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는데 아무리 큰 이익도 파산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없고 복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투자시장에 살아남아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탐욕이 앞선 지난 2년

 

앞서 소개해 드린 릭 게린의 사례는 지난 2년간 저의 투자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투자 전략을 선택하는 데 있어 리스크보다는 수익률에 포커스를 맞췄고 더 큰 수익률을 위해 레버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죠.

운이 좋게 작년 더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투자에 활용한 대출금은 모두 정리는 하였지만 최근까지도 '생존'보다는 수익률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6개월 나스닥 지수

작년 12월 부터 이어진 하락장을 통해 리스크 관리와 현금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손해를 보고 마음고생도 심하지만 2년간의 강세장으로 탐욕에 젖어있던 저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큰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투자전략도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앞으로는 '생존'이라는 단어를 마음에 세기고 끝까지 투자시장에서 살아남아 복리를 누릴 수 있는 투자자가 되려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빠르게 부를 쌓고자 하는 조급함에 무리한 레버리지 활용, 특정 종목 몰빵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함께 점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돈의 심리학

 

💡 출처

돈의 심리학(모건 하우절)

-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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