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구성종목
3. 과거성과
4. 관련글
개요
기본정보
TQQQ는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지수의 일변동성을 3배로 추적하는 레버리지 ETF 상품입니다. 국내에서 SOXL과 함께 가장 인기있는 3배 레버리지 ETF 상품입니다.
나스닥 지수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ETF의 경우 나스닥지의 움직임과 동일하게 움직이도록 설계된 QQQ입니다. QQQ의 일변동성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 QLD,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 오늘 소개해드릴 TQQQ이죠.
추종지수 | 1배 | 2배 | 3배 |
나스닥지수 | QQQ | QLD | TQQQ |
TQQQ가 추종하고 있는 나스닥지수의 경우 S&P500지수와 함께 미국 시장을 대표한다 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 측면에서만 본다면 최근 20년간 S&P, 다우지수보다 훨씬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S&P500과 비교해 더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에 3배로 추종하는 TQQQ의 경우 과거 IT버블, 서브프라임 시기에 고점대비 -80~90%이상의 하락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TQQQ의 장기우상향에 대한 믿음과 적절한 리스크관리가 없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TQQQ 투자전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정리함으로써 TQQQ투자에 발판을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3X ETF 비교
구분 | UPRO | TQQQ | SOXL |
추종지수 | S&P500 | NASDAQ | 반도체지수 |
수수료 | 0.93% | 0.95% | 0.90% |
종목수 | 500 | 100 | 36 |
상장일자 | 2009/06 | 2010/02 | 2010/03 |
TQQQ의 수수료는 0.95%로 UPRO(S&P 3배), SOXL(반도체 3X)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0.2~0.5% 정도 높습니다. 보유종목은 나스닥의 상위 100개 종목을 추종하기에 SOXL보다는 많고 UPRO보다는 적은 1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나스닥을 1배로 추종하는 미국 ETF의 수수료율(0.03~0.09%)와 비교하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3배 레버리지 ETF의 수수료율이 1%가 안된다는 점은 국내 ETF와 비교해봤을 때 충분히 합리적인 비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구분 | TQQQ | TECL | FNGU | BULZ |
상장일 | 02/09/10 | 12/17/08 | 01/22/18 | 08/17/21 |
운용보수 | 0.95% | 1.08% | 0.95% | 0.95% |
시가총액 | 19.57B | 3.01B | $1.20B | $382.56M |
추종지수 | 나스닥 | S&P 기술주 | FANG+ | FNGU - 중국 |
종목수 | 100 | 80 | 10 | 15 |
기술주를 추종하는 3배 레버리지 ETF와 비교를 해봐도 TQQQ가 시가총액, 운용보수, 구성종목 수 측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여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TECL의 경우 TQQQ보다 수수료가 높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고 FNGU, BULZ의 경우 구성종목이 매우 적어 변동성이 크다는 점과 함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높은 거래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약점이 있습니다.
구성종목
구성섹터
TQQQ의 구성종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NASDAQ 지수가가 어떤 회사로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의를 위해 1배로 추종하는 QQQ를 통해 구성종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 종목 섹터를 보게되면 기술주(50%)로 가장 많고 그 뒤를 경기순환주(16%), 통신(16%) 순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여기서 통신(Communication)이 높은 비중을 보이는 이유는 알파벳, 메타와 같은 기업이 기술주가 아닌 통신섹터로 분류되었기 때문입니다.
TOP10 비교
UPRO | TQQQ |
Apple | Apple |
7.18% | 13.27% |
Microsoft | Microsoft |
6.03% | 10.59% |
Amazon | Amazon |
3.39% | 6.93% |
Tesla | Tesla |
2.15% | 4.66% |
Alphabet A | Alphabet C |
2.01% | 3.69% |
Alphabet C | Alphabet A |
1.85% | 3.53% |
Berkshire | NVIDIA |
1.56% | 3.22% |
UnitedHealth | Meta |
1.46% | 2.76% |
J&J | Pepsi |
1.32% | 2.02% |
NVIDIA | Costco |
1.31% | 2.01% |
상위 10개 종목의 구성을 UPRO와 비교하여 살펴보게 되면 구성종목은 애플, 마소, 아마존, 알파벳 순으로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UPRO는 500개의 기업에 분산투자하기에 상대적으로 종목당 비중이 TQQQ에 비해 절반정도이네요. TQQQ의 빅테크의 비중이 높다는 점 때문에 높은 수익률과 변동성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과거성과
상장이후 수익률
구분 | 연평균수익률 | 분산(변동성) | MDD |
QQQ(1배) | 18% | 17% | -29% |
QLD(2배) | 31% | 35% | -53% |
TQQQ(3배) | 41% | 53% | -71% |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를 통해 ETF 상장일 이후 부터 과거 성과를 비료해보니 위와 같습니다. 배수가 늘어나는 만큼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만큼 높은 변동성과 MDD를 보여주네요.
IT버블, 서브프라임과 같은 하락장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TQQQ의 경우 고점대비 70%이상 하락했다는 점에서 TQQQ투자시 리스크관리와 자신만의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3X ETF 비교(vs TQQQ, SOXL)
3배 레버리지를 투자하는 많은 분들이 TQQQ가 UPRO, SOXL보다 성과가 좋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으실 겁니다. 해당 ETF의 상장 이후 기간 동안 백 테스트한 결과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연평균수익률 | 분산(변동성) | MDD |
UPRO | 27.13% | 43% | -60% |
TQQQ | 38.48% | 52% | -71% |
SOXL | 32.21% | 68% | -80% |
3배 레버리지 ETF상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만큼 가장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네요. 하지만 2022년 상반기의 하락장을 겪으면서 저 역시 3배 레버리지 투자 시 현금비중 조절을 통해 리스크 관리가 수익률과 투자의 지속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10년, 20년 과거 데이터의 아름다운 수익률 그래프에 현혹되어 TQQQ 투자를 시작할 것이 아닌 TQQQ가 가지고 있는 높은 변동성에 대한 이해와 장기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있는 상황에서 투자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련글
3X ETF 정리
섹터 | 티커 | 설명 |
지수
|
UDOW | 다우존스 지수 3X |
UPRO | S&P 지수 3X | |
TQQQ | 나스닥 지수 3X | |
중소섹터
|
MIDU | S&P 중형주 3X |
TNA | 러셀 소형주 3X | |
기술/인터넷
|
TECL | S&P 기술섹터 3X |
WEBL | 다우 인터넷섹터 3X | |
FNGU | 미국+중국 기술주 3X | |
BULZ | 미국 기술주 3X | |
반도체 | SOXL | ICE 반도체지수 3X |
바이오
|
LABU | S&P 바이오테크 3X |
PILL | S&P 제약회사 3X | |
소비재
|
RETL | S&P 소매기업 3X |
WANT | 소비재 기업 3X | |
건설 | NAIL | 다우 주택건설 3X |
금융
|
FAS | 러셀 대형금융주 3X |
DPST | S&P 지역은행 3X | |
항공우주 | DFEN | 다우 항공우주 3X |
3X ETF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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